제주상의, 지역특산품 명품화 지원
제민일보 7/31 하주홍기자
제주감귤·제주도새기·제주광어 등 도내 유명특산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디자인 개발·마케팅 등 지역특산품 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제도를 활성화하고,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특산품에 대해 상표권 등록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시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특산품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상표권으로 등록 받을 수 있도록 지리적 특성과 특산품의 품질특성, 양자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맞춤식 특별교육과 설명회를 제공하고, 특산품 포장·용기와 관련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2006 상표·디자인전’을 통한 지역특산품 전시와 지역축제·농산물 체험행사·지역장터 등에서 홍보관 운영과 행사 지원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