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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귤, 거대 공룡으로 진화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1-30 10:58:17      ·조회수 : 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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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귤, 거대 공룡으로 진화 </font><font size=3 color=blue>
10년새 재배면적 45%·생산량 101% 늘어
중국 제주감귤 면적의 56배 생산량은 18배 </font>

2007년 01월 29일 (월) 제민일보<font size=3>

미래 제주감귤 산업에 있어 최대의 적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의 감귤산업이 세계 온주감귤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거대 공룡으로 진화를 계속하고 있어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07년 농촌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현재 중국은 121만㏊에서 1139만5000t을 생산, 같은해 만다린·탠저린·클레멘타인 등 세계 온주감귤류 생산량 2300만t의 49.5%를 차지했다.

2005년 중국의 실적을 5년전과 비교하면 재배면적은 33.7%, 생산량은 68.7%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30만t을 수출하며 2000의 13만5000t 대비 12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중국 감귤산업의 규모와 2만1500㏊에 63만8000t(2005년 기준)을 생산하는 제주의 감귤산업을 비교하면 재배면적은 중국의 1.8%, 생산량은 5.6%에 불과, 한마디로 골리앗과 다윗인 셈이다.

특히 2005년 현재 ㏊당 9.4t인 중국의 감귤 생산성이 제주도 수준인 ㏊당 29.8t 수준으로 향상될 경우 중국산 감귤의 연간 생산량은 현재의 3배 수준에 달한다는 계산이어서 향후 한·중 FTA 등을 통해 빗장이 열릴 경우 그 충격파는 상상 이상일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의 경우 감귤나무의 성목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생산성도 향상되고 있다. 사실 지난 1995년 ㏊당 6.7t에서 10년새 9.4t으로 40%이상 향상되면서 10년전(83만8000㏊·565만200t)에 비해 재배면적은 44.9% 늘어난 반면 생산량은 101.6% 증가했다.

중국 감귤의 잠재된 위험이 현실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품질 제고 방안 등 중국산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font>김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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