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유채 ·녹차’ 제주농업 컬러화 추진
제주일보 6/7 좌동철 기자
제주의 대표 농산물인 감귤에다 유채와 녹차를 포함, 이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주농업 청정이미지 컬러화와 차별화가 이뤄진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 유채, 녹차산업에 대한 이미지 컬러화를 위해 기존 감귤에다 유채인 경우 관광자원화를 탈피해 향장품원료, 건강식품 등 기능성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유채기름은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관련 에너지개발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녹차산업은 제주형 녹차묘목단지 조성과 녹차가공산업 육성 및 녹차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청정이미지 콘셉트에 맞는 차별화로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는 연도별 사업계획에 따라 녹차재배를 통한 지역농업 혁신산업 구축에 제주도는 2011년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 농산물의 청정이미지와 함께 농업의 컬러화를 도입하는 자원에서 감귤과 더불어 유채, 녹차산업을 육성 지속 성장산업으로 키워내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