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클러스터 워크숍 개최
제주일보 6/21 신정익 기자
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실무 워크숍이 제주에서 개최된다.

농림부 올해 시범사업으로 2년차 추진 중인 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른 실무 워크숍을 21∼22일까지 조천읍 함덕리 소재 동양썬라이즈리조트에서 전국 20개 사업단 관계자와 지자체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사업단이 추진한 사업내용에 대해 모니터링 결과와 올해 평가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제주감귤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돌연변이 육종을 비롯해 제주감협의 감귤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사업, 마케팅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농업 클러스트 사업은 일정지역에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과 관련된 주체를 중심으로 산·학·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용자원의 최적이용을 통한 지역농업 혁신을 위해 결집된 농산업 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