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06 09:57:09      ·조회수 : 4,504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제주타임즈 9/6
추석이 가까워 오고 있다. 이는 곧 노지 감귤 출하시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제주도와 의회는 감귤의 왁스코팅에 대해 어정쩡하다. 조례에는 엄연히 왁스코팅을 금하고 있으나 상당 수의 감귤 관계 인사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앞으로 왁스코팅을 한 감귤 출하 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큰 소리다. 하지만 사실상 조례를 어기고 있는 하우스 감귤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왁스코팅을 바라는 쪽, 즉 조례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쪽의 주장도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이 그렇다. 왁스코팅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최종 재검사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시비가 아직까지 없는 것을 보면 기존의 무해 판정에 하등의 이의가 없는 모양이다. 또한 보기도 좋고, 저장성도 강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이는가. 조례상의 금지 조항을 없애버리고 감귤 왁스코팅여부에 대해서는 생산자-선과장-유통업자-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기면 될게 아닌가. 그들이 판단해서 이익이 되는 쪽을 고르다보면 나중에는 어느 쪽이 유리하다는 것이 자연스레 판명이 되고 또 그쪽으로 단일화 해 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도와 의회가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은 일종의 고집이다. 제주도와 의회는 각각 조례를 입안하고 심의 통과시킨 주체들이다. 물론, 시행도 못해보고 개정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하지만 경솔하게 그런 조례를 만들었으니 감수해야 한다. 혹시 도와 의회 중 어느 한 쪽만의 고집으로 일이 꼬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일을 쉽게 풀어라.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9 북군 '우수 특산물 브랜드화 시책' 관리자 2006-06-16 3988
128 감귤 생산 예산량 '예측 착오' 시인 관리자 2006-06-16 2949
127 유통명령위반 처벌 강화 관리자 2006-06-16 2709
126 한ㆍ미FTA 협상 '일방통행' 관리자 2006-06-16 3053
125 미, FTA대비 감귤재배 ‘충격’ 관리자 2006-06-16 3792
124 고급과일 ‘한라봉’ ‘천혜향’ 명암 엇갈려 관심 관리자 2006-06-16 3877
123 감귤 우량품종 갱신사업 참여 저조 관리자 2006-06-16 3577
122 [백록담]감귤막걸리 맛보세요! 관리자 2006-06-15 4478
121 감귤 왁스처리 문제 ‘골머리’ 관리자 2006-06-15 3866
120 [한미FTA] “감귤 민감품목 언급 없었다” 관리자 2006-06-15 3152
119 하우스감귤 가격 고공행진 '지속' 관리자 2006-06-14 3799
118 하우스감귤 ‘오렌지 악재’ 우려 관리자 2006-06-14 3283
117 제주 감귤 존립 ‘위협‘ 관리자 2006-06-14 2964
116 감귤우유 나온다…제주낙협, 개발 착수 관리자 2006-06-14 2804
115 ‘껍질째 마시는 제주느낌’ 출시 관리자 2006-06-13 6569
114 ‘제주레몬’서 염증 억제 물질 추출 관리자 2006-06-13 3366
113 노지감귤 생산량 54~59만t 작년수준 예상 관리자 2006-06-12 3229
112 감귤 기능성 언론홍보 강화,컨설팅등 자조금사업 시행 관리자 2006-06-12 2992
111 제주도농기원 연구 “감귤즙 짜낸 찌꺼기에 기능성 물질 다량함유” 관리자 2006-06-12 3151
110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8월말 준공 관리자 2006-06-12 351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