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 "고석찬.김숙자" 부부 선정
이슈제주, issuejeju@issuejeju.com
농협중앙회는 3일 이달의 새농민으로 위미농협 조합원 고석찬,김숙자부부를 선정했다.

이들 부부는 부모로부터 1,400평의 농지를 상속받고 감귤을 시작하여 지금은 하우스 2,000평, 노지감귤 5,500평에 경작하는 전업 자립농.

이들은 또 주 소득원인 하우스감귤 가온시기 결정을 위해 하우스감귤 화아분화검사 시설을 자체 제작, 정확한 가온시기를 결정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감귤의 당도증진을 위해 골분과 어분 위주로 시비하고 친환경 농업자재와 미생물을 이용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위주로 영농하고 모든 관리는 감귤의 재배 생리를 기본으로 원칙에 의한 관리 철저가 고품질 감귤생산 바탕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농사에 관한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영농일지를 철저히 기록하고 실수한 부분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재배관리가 그 원동력이 됐다.

이들 부부는 마을 청년회를 통한 청소년 선도와 자율방범대를 조직, 외각지 마을 치안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