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산업 시장 1兆 넘어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21 10:54:25      ·조회수 : 4,020     

감귤산업 시장 1兆 넘어
연관산업·공익적 가치 합산 1조 626억원 달해
한라일보 8/19 김태형 기자
도내 감귤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가 1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감귤산업 영향분석 용역팀(책임 고성보 제주대 교수)이 최근 감귤 연관산업과 공익적 가치 평가까지 종합 산출한 결과 총 시장규모는 연간 1조626억원으로 추산됐다.
감귤산업의 공익적 가치까지 망라해 전체 감귤시장 규모가 추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감귤산업 시장규모는 도내 지역내총생산(2004년 기준 7조495억원)의 15%에 이르는 수준이어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지주산업임을 재확인했다.
감귤 및 연관산업의 시장 규모는 ▲생산단계(조수입) 6178억원 ▲유통단계(선별·포장·수송) 1233억원 ▲가공단계(농축액) 303억원 ▲감귤 관련 서비스(연구소·농협 등) 413억원 등 8127억원으로 산출됐다.
또 공익적 가치 평가액(2000∼2011년 평균 추정치)은 환경보전 부문 1816억 여원, 관광자원으로서의 경관가치 부문 682억 여원 등 2499억원으로 분석됐다.
환경보전 부문은 감귤원의 대기 정화와 수자원 함양, 기후 순화, 토양유실 저감, 홍수 조절, 유기성 폐자원 소화 등을 감안해 평가됐으며 경관가치 부문은 관광객수 등을 기준한 평가모델을 적용해 산출됐다.
이처럼 감귤의 공익적 가치가 2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한미 FTA 협정에 따른 감귤산업의 피해규모(5년 관세 철폐시 10년간 1조 6878억원)도 더욱 불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대한 파괴력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성보 교수는 “감귤의 공익적 가치 부분을 한미 FTA 피해액에 직접 포함시킬 수는 없지만 감귤 전체 시장규모가 1조원을 상회하는 점으로 볼 때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5 유통명령제 하나로는 감귤 살릴 수 없다 관리자 2006-05-16 2241
64 무농약 한라봉 창구 판매 관리자 2006-05-16 2640
63 박 농림 “한·미 FTA협상시 감귤, 쌀과 동등 대우” 관리자 2006-05-16 2561
62 “비상품 ‘한라봉’ 유통 단속 강화를” 관리자 2006-05-15 2430
61 감귤유통명령제 개선 시급 관리자 2006-05-15 2490
60 한라봉 만족도 갈수록 추락 관리자 2006-05-15 2196
59 19개 농협 합심 감귤유통 역량 키운다 관리자 2006-05-12 2564
58 감귤 재해보험에 ‘풍상’ 피해도 포함된다! 관리자 2006-05-12 2740
57 오렌지 수입 감소 전망 관리자 2006-05-12 2193
56 ‘FTA 파고’ 불안 고조 관리자 2006-05-12 1818
55 미래도 없고…대안도 없고… 관리자 2006-05-12 2203
54 “한라봉 품질 제고 시급” 관리자 2006-05-12 2179
53 감귤유통명령 효과 565억원 관리자 2006-05-11 2407
52 노지감귤 수출·군납 ‘급감’ 관리자 2006-05-10 2031
51 감귤원 2분의 1 간벌 한달 연장 관리자 2006-05-10 2579
50 도, 감귤조수입 1조원시대 10개년계획 착수 관리자 2006-05-09 1990
49 ‘부피과’수출감귤 클레임 주원인 관리자 2006-05-09 2796
48 한·미 FTA 감귤피해 최소화 해법찾기 비상 관리자 2006-05-09 2110
47 감귤산업 ‘한·미 FTA’ 충격파 관리자 2006-05-09 2346
46 “비파괴 광센서 선과기 도입, 감귤 품질경쟁력 강화해야” 관리자 2006-05-08 226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