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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부문 경쟁력, 대형선과장 중심 상품화에 있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7-17 09:32:34      ·조회수 : 2,993     

감귤 유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출하조직의 구조개혁과 선과장 출하체계 개편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영봉 교수(제주대)는 16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감귤정책 일대전환을 위한 2008 감귤관련 우수기술 발표회 및 전시회' 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교수는 'FTA·DDA 대비 감귤유통체계 개선과 수출확대 방안'주제발제에서 "대형 할인점, 식자재업체 및 외식업체들의 구매행위에 대해 산지의 시장교섭을 확보키 위해서는 생산자단체에 의한 대규모 공동출하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통부문을 포함한 감귤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요원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부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전제로 대형선과장 중심의 상품화 및 출하시스템 구축, 출하조직의 제도개선을 통한 출하조절 능력 확보, 전량위탁, 계획출하, 공동출하 및 공동정산, 생산조절 원칙 적용 등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농업협동조합과 감귤협동조합을 포함해 각 출하주체들이 경합적으로 유통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현재의 출하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이 요구된다"면서 "하지만 이해관계 등으로 통폐합 및 구조조정이 어려우면 시설이용에 의한 출하조직과 출하원칙만이라도 개편, 통합마케팅이 가능토록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과장체계를 현재의 개별 관리 체계에서, 생산출하의 일괄관리가 가능한 수직적 통합과 도내 감귤의 총량적 출하관리가 가능한 조직간 수평적 통합체계로 개편하고, 출하체계를 계획적인 출하조정이 가능한 체제로 개편토록 한다면 현재와 같은 유통명령제에 의한 물량조절은 필요치 않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농립기술관리센터·제주학교·제주특별자치도도·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키틴과 젤라틴분해균을 이용한 감귤의 더댕이병과 흑저병 방제 가능성 탐색, 발상의 전환을 통한 고품질 감귤생산사례 등 감귤 관련 산업정책, 생산·품질 관리, 유통·브랜드 관리로 3개 분과·9개 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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