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제주타임스][사설] 불량 감귤 과감한 퇴출만이 살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09 18:44:26      ·조회수 : 3,389     

<b><font size=4>[사설] 불량 감귤 과감한 퇴출만이 살길 </font></b>

2007년 10월 08일 (월) 제주타임스


제주전역을 초토화 시켰던 제11호 태풍 ‘나리’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 감자 당근 마늘 등 농작물의 사실상 폐작에 이어 올해 산 감귤 처리에도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나리’의 영향으로 한창 영글어야 할 감귤이 상처를 입거나 감귤나무가 찢겨졌고 이 때문에 감귤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특히 잦은 비 날씨로 인한 감귤의 당도 저하도 감귤 유통처리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래서 도 당국이 추진하는 감귤유통 조절 명령제가 도입되더라도 이 같은 이유들로 하여 감귤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귤 피해 농민들이 한 알이라도 더 생산하려고 상처 난 과일이나 병든 과일 등 품질이 떨어지는 감귤까지 무작정 시장에 내놓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일 년 내내 땀 흘린 농산물을 버리지 않으려는 농민들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이들을 부추기는 중간상인들의 농간에 농민들이 넘어가 오히려 소비시장을 교란시켜 제주감귤 이 제값을 받지 못할까가 걱정이다. 그래서 감귤유통 조절명령제 도입에 앞서 상처 난 과일이나 병든 과일 등 불량 감귤을 과감히 퇴출시키려는 생산농민과 농민단체들의 실천적 노력이 절대필요하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과감한 열매솎기, 수상선과(樹上選果)를 통해 감귤의 품질을 높이고 여기에다 감귤 유통 조절명령제 도입을 통한 비상품 유통 차단만이 가뜩이나 주눅이 들고 있는 올해 산 제주감귤의 원활한 처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작은 것 욕심내다가 큰 것’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어려울 때 일수록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9 소비자 인식 한라봉 "비싸다 관리자 2006-05-17 3052
68 농협, 올해산 감귤 계약출하 관당 2915원에 계약 관리자 2006-05-17 2992
67 올 감귤계약출하 5만2천톤 관리자 2006-05-17 2953
66 한미FTA ‘노지감귤’ 최대 타격” 관리자 2006-05-16 4035
65 유통명령제 하나로는 감귤 살릴 수 없다 관리자 2006-05-16 2762
64 무농약 한라봉 창구 판매 관리자 2006-05-16 3075
63 박 농림 “한·미 FTA협상시 감귤, 쌀과 동등 대우” 관리자 2006-05-16 3010
62 “비상품 ‘한라봉’ 유통 단속 강화를” 관리자 2006-05-15 2855
61 감귤유통명령제 개선 시급 관리자 2006-05-15 2828
60 한라봉 만족도 갈수록 추락 관리자 2006-05-15 2655
59 19개 농협 합심 감귤유통 역량 키운다 관리자 2006-05-12 3045
58 감귤 재해보험에 ‘풍상’ 피해도 포함된다! 관리자 2006-05-12 3320
57 오렌지 수입 감소 전망 관리자 2006-05-12 2849
56 ‘FTA 파고’ 불안 고조 관리자 2006-05-12 2328
55 미래도 없고…대안도 없고… 관리자 2006-05-12 2729
54 “한라봉 품질 제고 시급” 관리자 2006-05-12 2663
53 감귤유통명령 효과 565억원 관리자 2006-05-11 2865
52 노지감귤 수출·군납 ‘급감’ 관리자 2006-05-10 2443
51 감귤원 2분의 1 간벌 한달 연장 관리자 2006-05-10 3091
50 도, 감귤조수입 1조원시대 10개년계획 착수 관리자 2006-05-09 235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