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ont size=3>감귤 선과장별 공무원 담당제 등 시행 </font></b>
<b><font size=2>서귀포시 감귤 제값받기 총력전, 대대적 판촉활동도 전개 </font></b>

서귀포시가 개인 선과장별 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감귤 제값받기 총력전에 나섰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22일 오후 임시확대간부회의를 소집, 감귤 강제착색 및 불량감귤 출하단속 강력 추진을 위해 선과장별로 공무원 담당을 지정, 주야간 취약시간대뿐 아니라 24시간 단속활동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마을리장을 통한 신고체제를 구축하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방안도 강구하는 한편 체계적인 감귤유통을 위해 전략산업육성팀에 감귤유통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노지감귤 본격 출하시기인 12-1월경 농·감협은 물론 읍·면, 마을, 사회단체와 함께 물산전 등을 통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감귤 판촉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윤정웅 기자 jejuai@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