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수입 감소 전망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2 10:27:55 ·조회수 : 2,155
오렌지 수입 감소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일관측’발표
제주일보 5/12
올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산 오렌지 수입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과일관측’에 따르면 올들어 1∼3월 오렌지 수입량은 6만 7700t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3∼4월 수입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1∼2% 낮은 0.94∼0.98달러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내도매가격은 3월의 경우 작년 동기에 비해 14% 낮은 3만 1600원(상품 18㎏ 기준)이었고 4월에도 작년동기 대비 16% 하락한 3만 4800원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4월에는 산지의 폭우와 강풍 등 기상악화 등으로 방제 및 수확작업이 원활치 못해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한 2만 9700t이 수입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농경연은 5월 이후에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발렌시아 오렌지 생산량은 작년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지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서 5∼6월 국내 오렌지 수입량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