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박물관 인기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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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5-22 10:47:19 ·조회수 : 2,886
감귤 박물관 인기 세몰이
한라일보 5/19 오태현 기자
`서귀포 감귤 박물관이 현장 학습지로 인기 짱이다.'
서귀포 감귤 박물관이 지난해 개관이후 올들어 도내^외 학교는 물론 어린이 집 등의 현장 학습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는 감귤박물관이 단순 관람체제에서 손으로 직접 조작해 제주감귤의 역사를 들여다 보도록 했음은 물론 현장에서 감귤쨈 만들기 등의 체험과 감귤과 함께한 제주인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확보된 예산으로 체험학습장을 확대함은 물론 식물관과 세계 감귤나무 전시관을 추가 시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 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2월 25일 개관이후 12월말까지 총 5만9천명의 관광객과 도민 등이 다녀갔고, 올들어서는 지난달말까지 3만5천6백명이 찾아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10만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학생들의 탐방은 지난 15일 까지 42개교 3천7백46명이 찾았고, 방문이 예약된 학교의 경우도 7개교에 9백50명이 되고 있다.
시는 감귤박물관의 관람객이 증가하는 등 제자리를 찾고 있음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에 협조 공문을 보내 수학여행등을 통한 제주방문시 꼭 찾아 줄 것으로 당부하기로 했다.
또 타지역 사과 등 기타 유사 박물관 벤치 마킹을 통해 관람객 확보 방안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임상필 감귤박물관운영사업소장은 [현장학습지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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