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임즈 7/7 김흥남 기자
지난해 2월 개관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감귤박물관운영사업소는 지난해 개관후 현재까지 이곳을 찾은 관람객수는 10만6922명으로 하루 평균 26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현재 뮤지엄샆에서 감귤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한편 감귤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감귤박물관은 중국 및 국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감귤박물관운영사업소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특별기획 전시회 개최와 아열대 식물원(유리온실) 건립, 박물관 연결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제주도내 박물관 찾아가기 등 감귤박물관 테마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박물관 이미지를 높힐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 지역주민들의 소득상승과 연계된 박물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