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3년 연속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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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8-24 13:33:00 ·조회수 : 3,490
하우스감귤 3년 연속 호조
한라일보 8/24 고대용 기자
올해 조수입 750억 예상…지역경제 기여
하우스 감귤가격이 3년 연속 호조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산 하우스감귤 생산예상량은 2만3백41톤으로 22일 현재 9천41톤이 출하돼 45%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출하율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또 하우스감귤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5kg 상자당 1만9천3백원으로 지난해 1만7천2백원에 비해 13% 올랐다. 주간 평균가격도 1만8천9백∼2만9백원으로 지난해 1만5천8백∼1만7천5백원보다 높게 형성됐다.
올해산 하우스감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자구노력으로 고품질의 감귤이 생산됐을 뿐만아니라 출하물량 수급조절로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우스감귤은 5월부터 10월 초순까지 출하되고 있는데, 지금까치 출하된 하우스감귤 조수입은 3백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억원이 늘어났다. 이 추세로 간다면 10월까지는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7백50억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우스감귤 조수입은 2004년 6백86억원, 2005년 6백59억원, 올해 7백50억원 등 3년 연속 높은 조수입을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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