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급품감귤 유통행위 강력 단속
한라일보 9/1 현영종 기자
저급품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력하게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2006년산 노지감귤 수확을 앞두고 지역내 4백73개 선과장에 감귤품질검사원을 선정, 감귤유통처리 정책방향 및 품질검사방법 등을 집중 교육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6일까지 공무원 및 농·감협 직원 등 1백14명으로 19개 단속반을 꾸려 읍·면·동에 위치한 선과장을 대상으로 강력한 지도단속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지도단속을 통해 비상품감귤 및 강제착색 감귤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적발 선과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2005년산 노지감귤 출하와 함께 비상품감귤 및 강제착색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모두 1백21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 제재를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