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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지킨다” 농민들 차량시위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26 11:24:37      ·조회수 :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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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제주감귤 지킨다” 농민들 차량시위 </b></font>

<font size="4" color="blue">진입 막자 차몰고 전경 돌진한 30대 연행</font>

<font size="3">제주일보 10/26 좌동철 기자

한미 FTA 4차 협상’ 사흘째인 25일. 미국산 오렌지 수입개방을 저지하고 생명산업

인 감귤을 지키겠다는 제주 농민들이 차량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트랙터와 트럭 등 농기계 200여 대가 동원됐으며 오전 10시 제주시에

서 출발해 동·서로 나눠 일주도로를 따라 진행됐다.

시위대는 서쪽지역에선 애월∼한림∼대정∼안덕을 거쳐 농민들이 합류해 중문으로

집결했으며, 동쪽지역은 조천∼구좌∼성산∼표선-남원을 거치면서 동·서 양 지역

농민들은 이날 오후 5시 중문 예래동 입구로 모여 들었다.

그런데 성산과 고산지역 등에서 출발한 농민들이 경찰에 저지를 당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경찰은 트랙터인 경우 3대만 허용키로 하면서 이에 농민들의 항의도 거

세졌다.

특히 서쪽지역에서 출발한 시위대는 이날 오후 3시 중문 색달입구에서 경찰과 두 시

간 동안 대치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도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이동을 가로 막은 전경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하던 허모씨(구좌농

민회·35)가 경찰에 연행됐다. 농민들은 최종 집회장소인 중문 컨벤션센터로 진입하

지 못하자 전경들을 향해 냄새나는 액비를 뿌리기도 했다.

강인선 FTA저지 농수축산비상대책위 대표는 “평화집회를 열겠다고 사전에 통보하

면서 경찰이 이를 허용했는데 최종 장소에 가지 못하도록 이동을 막는 바람에 농민

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민들은 이동이 막히자 우회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여러차례 실랑이를 벌였으

나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앞서 컨벤션센터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농

민들이 저지를 당했다는 소식에 예래동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경찰에 저지 당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여든 원정투쟁단 100여 명

이 ‘FTA 저지’를 위한 삼보일배를 벌였다.

삼보일배는 1호광장을 거쳐 동문로터리를 왕복하는 총 1.2㎞ 거리에서 이뤄졌다.

문경식 전국농민회장은 이날 “경찰이 우리의 투쟁을 막더라도 삼보일배를 통해 우

리의 뜻을 제주도민에게 알릴 것”이라며 “4차 협상을 반드시 중단 시키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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