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지감귤 생산량 최대 58만80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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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11-29 10:44:11 ·조회수 :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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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올 노지감귤 생산량 최대 58만8000t </b></font>
<font size="4" color="blue">농업기술원 관측…산 함량 높아 수확 늦춰야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1/28 김승종 기자
올해 산 노지온주 감귤의 생산예상량은 최대 58만8000t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도내 392개소의 감귤원을 대상
으로 노지온주 감귤 관측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생산예상량은 56만8000±2만t에 이
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8월 2차 조사 때의 생산예상량 57만±2만t에 비해 다소 줄어 든 것이다.
품질은 당도가 9.9 Brix로 지난해 산 보다 0.2 Brix 높았으나 산 함량도 1.11%로 전년
도의 1.05%보다 0.06%가 높아 당산비는 8.9로 전년도 9.2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수확시기를 다소 늦춰 산함량을 떨어뜨려야 품질이 더 좋
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감귤 규격은 상품과(2~8번과) 비율은 79.4%로 전년도의 77.8%에 비해 다소 높으나
상품과 중 상품으로 출하할 수 없는 중결점과의 비율이 4.2%로 전년도의 2.2%에 비
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산 노지온주 감귤의 상품비율은 76.1%로 전년도와 같았다.
또 올해 산 노지온주 감귤의 규격은 지난해에 비해 4번과 이하 소과 비율이 높고 8번
과 이상 대과 비율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생산예상량은 10a 당 제주시 지역이 2700㎏, 서귀포시 지역은 3150㎏으로
조사됐고 총 생산예상량은 제주시 18만4000t, 서귀포시 38만4000t으로 추산됐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예년에는 8월 2차 관측조사로 생산예상량 조사를 마무리했으
나 생산예상량과 실제 생산량에 오차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
확기인 11월에 3차 조사까지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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