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5차 협상 감귤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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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11-29 10:45:40 ·조회수 : 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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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한미 FTA 5차 협상 감귤 분수령 </b></font>
<font size="4" color="blue">제주 방문단-한미 대표 간담회 추진 주목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1/28 김태형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FTA 5차 협상이 제주감귤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내 방문 대표단과 한미 수석대표간 간담회 추진 결과에 이목
이 쏠리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미 FTA 5차 협상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몬태나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도내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 제주도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환 도지사와 김재윤·김우남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감귤대책위원회와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대표단은 현지에서 오렌지 등 감귤류의 협상품목
제외를 재차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 및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와의 간담회도 추진되
고 있어 성사 여부와 함께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감귤 등 민감품목을 포함한 농산물 시장 개방안이 본격 논의될 전
망으로, 농산물 전 품목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 측의 압박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은 오렌지 등을 포함해 226개 품목을 협상 제외 등의 기타품목 대상으로 제
시해놓고 있지만 이번 협상 과정에서 기타품목 추가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
고 있다.
여기에 변수로 부각된 저율관세할당(TRQ) 운용방식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
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협상이 제주감귤 지위를 결정짓는 최대 고비처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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