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업생산 전년比 7.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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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12-04 14:55:52 ·조회수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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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10월 산업생산 전년比 7.7% 감소 </b></font>
<font size="4" color="blue">제주통계사무소 산업활동 동향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1/30 신정익 기자
추석 등 특수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생산 및
출하가 위축되면서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소장 강문종)가 29일 발표한 ‘10월중 제주지역 산업활동 동
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산업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7.7% 감소한 것으로 조
사됐다.
이는 레미콘과 건물용 안전유리, 콘크리트 벽돌 및 블록 등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17.3%)과 쇄석 등 비금속 광물 광업(-56.9%), 건물용 금속공작물, 샷시문 및 창틀
등 조립 금속제품 제조업(-42.8%)의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유기질비료 등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26.9%)과 골판지와 상자 등 펄프
및 종이제품 제조업(9.8%) 등의 제품 생산은 증가했다.
올들어 도내 산업생산은 1∼3월의 경우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자 제품 출하 역시 전년동월에 비해 3.2% 감소했다. 주택 및 토목건
설 경기 등의 부진으로 레미콘과 흄관, 건물용 안전유리 등 건자재를 생산하는 비금
속 광물제품 제조업(-18.4%)을 비롯해 비금속 광물 광업(-72.2%), 조립금속제품 제
조업(-44.3%) 등의 출하가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추석 특수 등의 영향으로
냉동어류와 생수, 오렌지원액 등은 증가했으며 감귤출하와 맞물려 골판지와 상자 출
하도 늘어났다.
이처럼 제품 출하가 위축되면서 제조업체들의 재고 역시 전년동월에 비해 15.9% 증
가해 전월에 이어 비교적 높은 재고증가율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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