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감귤 영원한 숙제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2-01 10:04:08 ·조회수 : 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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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감귤 영원한 숙제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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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맛과 당도 고려 55%
맛이 없다가 불만 사항 1위 </font>
2007년 01월 31일 (수)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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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맛과 당도’가 50%를 넘는 가운데 감귤 구입시 불만사항 1순위로도 ‘맛이 없다’가 꼽혀 제주감귤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선 고품질 감귤 생산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유통공사가 최근 발표한 ‘2006년 주요 과일류 소비패턴’에 따르면 감귤 구입시 고려하는 사항으론 맛과 당도가 55.2%로 가장 높게 조사된 가운데 신선도와 숙도(22.8%)·가격(16.4%)·모양 크기 등 외관(1.7%) 순을 보였다.
41∼50세가 60.7%로 맛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61세 이상은 47.9%로 상대적으로 맛에 덜 신경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귤 구입시 불만사항에선 맛이 없다가 44.0%로 가장 많았고 신선도 저하(21.4%)·선별 불량(10.6%)·잔류 농약 등 안전성 미표시(8.9%) 등이었다.
맛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것으로 조사된 61세 이상에서 가장 높게(52.0%) ‘맛이 없다’는 불평이 나왔고 30세 이하 (51.5%)·51∼60세 46.0%·31∼40세 43.9%·41∼50세 39.9% 순을 보였다.
이와함께 감귤 구입장소로는 대형할인점이 27%로 가장 많았고 재래시장 24.2%·동네가게 20.6 등으로, 선호하는 감귤 포장규격에선 그물(1㎏)이 28.3%, 낱개 25.2%, 3㎏상자 23.4%, 5㎏ 상자 14.1%, 10㎏ 상자 9.0%로 나와 소포장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감귤을 씻어서 껍질을 벗겨먹는다는 소비자가 44.4%로 그냥 벗겨먹는다 44.0%를 웃돌아 맛 좋은 고품질 감귤 생산 뿐만 아니라 감귤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강화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font><김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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