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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민감성 전달"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2-20 10:18:02      ·조회수 : 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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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지사 현지서 담화문…내달 8차협상</font>

입력날짜 : 2007. 02.16. 한라일보<font size=3>

 한미FTA 협상에서 오렌지 등 감귤류 협상이 오는 3월 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8차협상으로 미뤄졌다. 그러나 미국측이 감귤류와 관련, '계절관세'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협상품목 제외에 강력한 복병을 만났다. 계절관세가 특정시기를 제외하고는 관세를 점차적으로 철폐한다는 의미로 해석돼 사실상 감귤류 시장 개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미FTA 7차협상이 열린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태환 지사는 이번 협상이 종료된 15일(현지시간 14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김종훈, 웬디 커틀러 한미 양국 수석대표를 비롯한 협상단에게 감귤의 민감성 등 제주의 절박함을 다시한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우리측 농업분과장인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은 "미국과의 이견으로 갈수록 협상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제주도민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만약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더라도 제주감귤의 민감도 등 도민의 뜻을 반드시 전하겠다"고 밝혔다.

 앤드류 스테판 미국측 농업분과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양허안 등에 대해 한국측과 토의를 하고 있지만 제주 감귤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계절관세에 대해 농무성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도가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해결 가능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미국측의 의중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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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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