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건의키로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2-22 09:11:59 ·조회수 :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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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건의키로 </font><font size=3 color=blue>
도, 한미FTA 8차협상 대응방안 마련 </font>
2007년 02월 22일 (목) 제주일보 <font size=3>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8차 협상에서도 양국 협상단 등에게 제주 감귤의 민감성을 알리고 감귤류 협상품목 예외를 요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감귤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강지용)는 21일 오전 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한미 FTA 8차 협상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감귤특위는 8차 협상이 감귤류 시장 개방 수위를 가늠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협상장 방문과 양국 협상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입장을 재차 각인시키기로 했다.
특히 주요 쟁점에 대한 절충안 모색으로 양국간 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드는데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지난 7차 협상에서 농산물 특별세이프가드 및 수입쿼터(TRQ) 대상품목 등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진행된 점을 감안, 제주 감귤의 민감성을 알리는데 주력키로 했다.
한편 농업부문 민감품목 협상과 관련해 양국간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계절관세 도입 등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져 제주감귤 지위 결정에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font>김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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