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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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커피와 만났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6-13 09:30:34      ·조회수 : 3,548     

커피와 감귤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제주감귤거피'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제주감귤커피(대표 박상진)는 4년여의 연구 끝에 감귤 과즙을 이용한 감귤커피를 개발하고 지난달 특허출원한 데 이어 이달 8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사진>

감귤커피는 감귤특유의 향과 커피 향의 어우러져 감귤의 신맛을 억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탑동광장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에서는 시음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감귤커피를 시음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커피가 연해서 맛이 부드럽고 끝맛이 개운하다. 커피가 향긋하고 맛이 좋다. 향이 고급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감귤커피 스틱 1개에는 1개의 감귤을 응축시킨 원액이 첨가돼 있어 커피 한잔을 마실 때마다 감귤 한개를 먹는 셈이 된다. 특히 감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동맥경화 예방,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커피 마시는 것 자체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감귤커피는 연간 2백~5백톤의 감귤소비에도 기여하게 된다.

감귤커피는 대전·충남·충북 등 이미 3곳에 총판이 운영중이고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진출도 꾀하고 있다. 감귤커피공장은 제주시 오등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고대용 기자 dyko@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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