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감귤.수산업 지원 기후변화 서비스 제공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4-29 10:32:37 ·조회수 : 2,960
제주 감귤과 수산업 지원을 위한 기후정보가 개발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기후변화 적응 지원 사업으로 제주 관련 2건을 비롯한 15개 세부 연구사업이 지원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산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역기후 서비스’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를 위해 최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와 책임자를 선정, 연내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김동순 제주대 교수가 ‘감귤산업 지원을 위한 생물기후정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연구과제는 기후.기상변화에 신속히 대응, 감귤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더뎅이병과 검은점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감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방익찬 제주대 교수도 ‘수산업 지원을 위한 해양기후정보 제공’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저염수 특성 및 이동 정보 제공, 해양기후정보 제공 유관기관 시스템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정보 방안 제시 등을 과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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