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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감귤·출하 조절 가격 좌우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0-17 08:52:51      ·조회수 : 3,539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가 시작돼 전반적인 가격 형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010년산에 비해 감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노지감귤 조수입 목표는 지난해(4052억원)보다 늘어난 4095억원으로 설정해 고품질 감귤 생산·출하, 출하량 조절 등에 농가·생산자단체의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고품질 감귤이 가격 좌우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58만5000t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8만565t(조수입 4052억원)에 비해 21.7% 증가한 반면 2009년 65만5046t(3535억원)보다 10.7% 줄어든 것이다. 2003년 생산량(59만6732t), 2006년 생산량(56만8920t)과 비슷한 규모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첫 출하된 노지감귤 가격은 생산량 증가란 악재에도 불구,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까지 출하량은 3852t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감귤 생산량은 늘어나고 수입 과일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무엇보다 높은 당도 등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출하해야 한다.
감귤완숙 수준에 따라 단계별 수확을 실천, 비완숙과 출하를 억제시켜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산 노지감귤의 평균가격(10㎏당)은 1만3191원으로, △2009년 9487원 △2008년 1만2719원 △2007년 7101원 △2006년 1만3026원 △2005년 1만2133원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이는 출하초기에 완숙감귤 위주로 수확과 출하,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적절한 출하 조절책 필요
특히 적절한 출하 조절책이 필요하다. 2010년산 감귤의 평균 출하량(1일)은 지난해 11월 2789t, 12월 3483t, 올해 1월 3675t, 2월 1324t로 3400∼3700t가량을 꾸준히 유지했다.
이런 점으로 지난해 11월 출하된 감귤은 당도가 낮고 신맛을 보였으나 적절히 출하물량을 조절, 11월 1만3401원의 평균 가격(10㎏당)을 유지했다.
또 지난해 12월 하순이후, 폭설을 동반한 한파 날씨로 소비가 부진했으나 감귤 출하조절을 통해 12월 1만3546원, 1월 1만3202원의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 등 부작용을 해소한 것이다.
감귤출하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산 노지감귤은 예년에 비해 품질은 떨어졌으나 물량 조절(1일 4000t 이내)을 통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완숙과 위주로 출하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 이용민 감귤팀장은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는 무엇보다도 잘 익은 감귤을 수확, 철저한 선별과정이 중요하다”며 “비상품감귤을 완전히 격리시켜 출하하는 등 성숙한 출하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민일보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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