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육종연구소 신설 6월께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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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4-13 11:14:12 ·조회수 : 3,012
감귤 육종연구소 신설 6월께 판가름
농림부,행자부에 농업진흥청 정원 증원 요청 4/13 제주일보 김태형기자
감귤의 신품종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종연구소 설립 여부가 오는 6월께 판가름난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부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건의한 감귤 육종연구소 신설과 관련, 농촌진흥청 조직에 반영키로 하고 행정자치부에 관련 소요정원 증원을 요청했다.
행자부는 현재 추진 중인 국가 기관·기구별 소요정원 진단을 마무리, 6월께 정원을 조정할 계획이어서 감귤 육종연구소 설립 여부도 이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귤연구소는 1991년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 산하에 설립됐으나 2002년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로 통합되면서 인력·기능이 축소돼 체계적인 육종 연구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볼 때 감귤 육종연구소 설립이 확정될 경우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 조직을 5실 30여 명 규모의 연구소로 확대 개편, 독자적으로 육종을 연구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다.
특히 감귤 육종연구소 설립은 최근 제주를 찾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지도부가 지원을 약속한데다 지난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보고회에서도 다시 건의된 바 있어 설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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