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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감귤 ‘순조로운 출발’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25 10:05:36      ·조회수 : 2,976     

하우스감귤 ‘순조로운 출발’
한국농어민신문 5/25 김상미 기자
재배면적 전년비 30~40% 감소…5kg 3만원대
하우스 감귤이 본격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올 시즌 부진했던 감귤 값 회복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는 제주 산지 내 하우스 감귤 면적도 지난해보다 30~40% 가량 줄어들어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가락시장 하우스 감귤 가격은 5kg 상품 기준으로 3만원대 초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일부 상품의 경우 차별화된 포장과 선별을 통해 프리미엄급으로 공급되면서 4만~5만원의 고가에 공급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는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가온 하우스 농가들이 월동온주나 만감류로 작목을 전환, 재배면적이 약 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산지 내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감축이 이뤄져 올 여름 하우스 감귤의 공급량은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생육기간 동안 일기가 좋지 않아 당도와 품질 등도 다소 불안정한 만큼 이를 선별 출하할 경우 실제 유통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농협가락공판장 김정배 경매사는 “비가림 감귤류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하우스 감귤은 출하 초반 가격 상승 메리트와 더불어 출하량이 적다는 인식 때문에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향후 공급되는 상품은 품위별로 가격차이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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