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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감귤협의회 4년 연속 전국 1위 </font></b>

<font size="4" color="blue">농협중앙회 품목별 전국 평가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2/1 고경업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2006년도 농협중앙회의 품목별 전국협의회 사

업평가에서 ㈔제주감귤협의회(협의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사진)가 과수류

10개 품목 중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감귤협의회는 200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조직으로 평가받는 영예의를

안았다.

품목별 전국협의회 사업평가는 농협 중앙본부에서 매년 1회 실시하며 조직관리 및

운영부문(20%), 생산 및 출하조정, 소비촉진 등 수요창출, 유통개선활동, 농정활동

등 사업부분(80%)으로 나눠 평가한다.

그 동안 감귤협의회는 지역농협이 FTA기금 과수사업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는데 중

추적인 역할을 해 과수·채소·화훼 등 모두 30개 품목협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을 받았다.

특히 19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하는 조합 공동사업 법인 설립, 감귤 자조금사업, 감

귤유통명령제 도입, 감귤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고품질 감귤생산 유통교육,

FTA 농업협상에 따른 농정활동 강화 등으로 유통개선을 통한 수급조절 및 가격안

정 기여부문에서 포도, 단감 등 국내주요 경쟁과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귤협의회는 내년도에도 기존사업을 개선 보완하고 농업전문교육 사업 확대,

FTA기금에 의한 거점 APC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강구, FTA 협상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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