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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 비전 헷갈린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26 10:14:02      ·조회수 : 3,037     

감귤산업 비전 헷갈린다
자유도시보완계획…“2011년 조수입 6,350억”
감귤육성 로드맵엔 “2010년 1조원시대 개막”
한라일보 6/26 강시영 기자
호당 수입도 1,000만원 격차…핵심전략 ‘오락가락’

 제주도가 목표로 하는 감귤산업 육성 비전이 핵심전략간에도 천차만별이어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한미 FTA 등 개방파고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감귤산업에 대한 피해대책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감귤산업 육성 로드맵(안)을 제시했다.

 제주도가 마련한 이 로드맵은 현재 6천1백억원 규모의 감귤 조수입을 목표연도인 2010년에 1조원 시대를 본격 연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호당 감귤농가 조수입을 현재 1천9백만원 수준에서 3천만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인 것이다.

 추진전략은 ▷고품질 생산시스템 ▷가공 ▷광역단위 통합마케팅 등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제시됐다.

 한미FTA 등 개방화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화된 감귤농가를 중심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산지거점유통센터(APC)를 중심축으로 출하조절 및 공동마케팅 수행 등 산지유통체계를 혁신해 감귤의 유통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하지만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수립중인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보완계획 중간보고서에는 제주감귤산업의 발전지표가 판이하게 다르게 제시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오는 2011년 감귤산업 조수입이 6천3백50억원, 호당 조수입을 2천만원으로 각각 제시하고 있다. 감귤육성 로드맵(2010)에 비해 조수입은 3천6백50억원, 호당 조수입은 1천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두개의 계획은 제주도의 중·장기 핵심발전전략인데도 제주의 생명산업 감귤산업에 대한 발전지표 조차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보완계획 중간보고회 때 리를 문제삼아 감귤산업 발전지표를 확대 보완해줄 것을 용역진에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와 정부내 감귤 T/F팀은 이달말까지 각 기관 및 역할분담 분야별로 과제를 제출받아 다음달초까지 감귤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이를 기초로 한미FTA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여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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