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시험장’ 독립기관 신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08 10:55:48      ·조회수 : 3,213     

‘감귤시험장’ 독립기관 신설
한라일보 8/8 강시영 기자
감귤연구소 축소후 부활 육종연구 등 청신호

행자부, 직제 승인… 인력은 3명 추가에 그쳐

 행정자치부가 최근 제주의 현안인 감귤시험장 신설을 위한 직제를 승인함으로써 감귤 육종연구 등을 위한 독립기관이 부활될 전망이다.

 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제주자치도가 요구해온 감귤육종연구소 신설과 관련 사과, 배 처럼 감귤시험장으로 직제를 승인했다.

 행자부는 기관 신설에 따른 인력 3명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된 직제안을 이달내에 기획예산처에 제출, 다음달 최종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감귤은 한미 FTA 등 개방 물결과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으로 오는 2009년까지 감귤 등 모든 작물을 품종보호 대상으로 예시해 놓고 있어 체계적인 우량품종 육종연구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991년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 산하 제주감귤연구소로 신설, 독립된 기관으로 감귤육종 등 독자적인 연구활동을 해왔으나 2002년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로 축소돼 육종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감귤연구소가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로 축소되면서 정원이 32명에서 16명인 절반으로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비해 사과시험장, 배시험장 등은 독립된 기관으로 확대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그동안 행정자치부와의 협의과정에서도 현재의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16명)를 독립, 감귤육종연구소(5실 33명)로 설립해줄 것을 특별 배려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행자부는 이번 직제승인과 관련 감귤육종연구소 대신 사과, 배 처럼 감귤시험장으로 기관을 승인하는 대신 인력은 3명만을 추가함으로써 감귤시험장은 19명의 인원으로 부활될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협의과정에서 33명을 요청하면서 최소한 사과·배 시험장의 24명 규모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주자치도는 기획예산처를 통해 감귤시험장 기관 신설이 확정되는대로 추가 인력을 단계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제주자치도는 또 현재 국가기관인 감귤시험장을 제주특별자치도 직속기관으로 흡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중이어서 주목된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05 [귀농 전에 꼭 가봐야 할 100대 농장] 김종우 명인의 고품질 감귤 생산 비결…혁신과 차별화 기획정보과 2023-01-19 2723
1904 고품질 명품 감귤 육성, 올해 1048억 투입 기획정보과 2023-01-10 3032
1903 농촌경제연 "1월 귤값 지난해보다 비싸고 딸기는 저렴" 기획정보과 2023-01-10 2532
1902 [맛대맛] ‘새콤달콤’ 한입의 행복, 감귤 열전 기획정보과 2023-01-10 2539
1901 귤인 듯 귤 아닌 ‘금감’ MZ세대 ‘취향저격’ 기획정보과 2023-01-10 3128
1900 24가지 매력, 국내품종 감귤…‘윈터프린스’ ‘탐나는봉’ ‘미니향’ ‘미래향’ 주목 기획정보과 2023-01-10 2429
1899 쓰고매운 귤 껍질이 지닌 의외의 중요한 기능 기획정보과 2023-01-10 3616
1898 고품질 출하로 노지감귤 가격 상승 이어가길 기획정보과 2022-12-29 2691
1897 제주도, '신품종 감귤 품종보호권 처분' 사전 설명회 개최 관리자 2022-12-29 2344
1896 감귤 소비트렌드 어떻게 달라졌나 기획정보과 2022-12-29 2443
1895 뉴질랜드 감귤수출, 판로 확대 계기로 기획정보과 2022-12-29 2942
1894 상자 속 귤, 곰팡이 피지 않게 하는 비법 기획정보과 2022-12-26 2997
1893 [제민포럼]빅데이터 활용 농가 수익 증대 기획정보과 2022-12-26 2436
1892 감귤 수출 검역협정 체결 없어 수출하고 싶어도 못한다 기획정보과 2022-12-26 2791
1891 연이은 한파에 미수확 노지감귤 피해 ‘비상’ 기획정보과 2022-12-26 3090
1890 ‘겨울 보약’ 귤…좋은 걸로 잘 먹는 법 기획정보과 2022-12-14 2204
1889 “샤인머스캣 꼴날라”…만감류 ‘적기출하’ 자성론 부상 기획정보과 2022-12-14 2139
1888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 버섯 배지 활용 기획정보과 2022-11-30 2762
1887 롯데슈퍼에 제주 감귤 100톤 쏟아진 이유는… 기획정보과 2022-11-30 2892
1886 제주도, 2023년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기획정보과 2022-10-07 343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