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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완숙과 출하로 인한 효과는?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15 09:57:10      ·조회수 :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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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감귤 완숙과 출하로 인한 효과는? </b></font>

<font size="3">제주일보 11/15 김종우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부회장

지난 11월 초 극조생 노지감귤 평균 경락가격이 8000원으로 2006년산 최저로 떨어졌

다.

대구북부와 대전지역인가 에서 최저 3500원으로 경락 되었다는 보도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당일 내가 출하한 김종우 상표가 2만 4000원으로 최고 가격이다.

최저와 최고가격 차이가 6배 이상이다.

올들어 보름 남짓 출하일자 중에 단독 최고가 3번 공동 최고가 2번 모두 5 번이나 최

고가격이다.

물론 내가 출하한감귤이 타이벡 재배에 기타 여러요인으로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차이는 뭔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가장 큰 차이는 나는 완숙과 위주로 출하했다.

우리각시 몇십년을 수확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보통 하루 250관은 수확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 최대 90관을 수확하라고 한다.

색깔이 완전해 보여도 안쪽을 돌려보아서 푸른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분류해놓고

잔소리를 했다.

처음에는 짜증냈지만 요즘 경락가가 계속해서 2만원 대를 기록하니 군소리를 안한

다.

다른 농가들에게도 권장하고 싶다.

도매시장에서도 맛만 좋으면 출하량과 시기에 관계없이 높은 가격으로 출하된다.

전일 3105t이였고 4일은 475t으로 작은 물량이지만 가격은 폭락한 것을 보면 출하

량과 시기보다 맛이 가격을 더 좌우 하는 것 같다.

푸른 기가 있는 감귤은 과수원서 좀더 완숙시키면 분명 맛있어 질 것이고, 그 때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데 아직도 일부 농가들이 덜익은 감귤을 수확하

고 그러다 보니 후숙과정을 거치고 거기에 왁스코팅과 화염열풍기 을 통과시키는

것 같다.

영농경력도 짧고 기술력도 변변치 않은 내가 전국 최고를 몇번이나 하는 것을 보면

완숙과 위주의 수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본다.

도 행정에도 건의를 하고 싶다.

유통명령제 도입으로 많은 인력과 경비를 투입하면서 “후숙하지 말라” “대과, 소과

등 비상품 보내지 말라”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한다”등등 규제에 많은 신경을

쓰는것 같다 물론 필요하고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좀더 긍정적인 계도에 좀더 많은 투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를 들면 “완숙과 위주로 수확하자” “ 충분한 예조후 출하하자 “ “화염열풍식 선과

기보다 송풍식이 훨씬 신선도가 유지되고 소비자가 선호한다” 등등 긍정적인 현수

막을 곳곳에서 보고 싶다.

가는 곳보다 보이는 유통명령제 위반에 대한 현수막과 포스터는 더 이상 보이지 않

았으면 좋겠다.

하루속히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행정과 생산자단체 등이 신뢰가 구축되어 제주감

귤이 제2의 부흥기를 맞아 대학나무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아니 언젠가는 분명 그렇게 되리라는 확신과 희망을 갖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본다.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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