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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은 국민과일...1인당 소비량 꾸준한 안정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2-02-10 13:30:50      ·조회수 : 3,482     

우리나라 국민들이 1년간 먹는 감귤 소비량이 2000년대 들어 꾸준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 호조세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이 내놓은 ‘농업전망 20102-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감귤의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00년대 들어 13~16kg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귤 소비량은 사과와 배, 포도 등 다른 과일의 소비량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국민과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산 감귤 소비량도 해거리 이듬 해에 따른 생산량 증가 등으로 14.1kg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돼 최근 가격 호조세도 소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지난해 10~12월 실시된 소비자조사 결과에서도 감귤을 구입한 횟수는 10월 ‘월 1회’ 33%, 11월 ‘월 2회’ 36%, 12월 ‘월 3회’ 31% 등으로, 출하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구입 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감귤 소비량도 10월, 11월인 경우 전년과 비슷했으나 12월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달에도 설 수요로 소비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감귤 구입 장소로는 대형마트 32%, 재래시장 20%, 대형슈퍼 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장소 이용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아서’ 45%, ‘당도 등 품질이 좋아서’ 21%, ‘가격이 적당해서’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감귤 1인당 소비량의 중장기 전망에서는 생산량 증가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13.6kg 수준을 유지한 후 오렌지 수입량 증가에 따라 2022년에는 13.2kg으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또 올해 감귤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2% 감소한 2만1000ha 규모로 전망됐다. 노지온주와 월동온주, 가온 하우스온주 재배면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반면 무가온 하우스온주와 만감류 재배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02-3299-4352.
< 제주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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