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랜드 민자유치 ‘제자리’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7-03 10:19:12      ·조회수 : 2,635     

감귤랜드 민자유치 ‘제자리’
2003년부터 투자요청 협조문서 발송만
유원지·관광지구변경 지정 3년째 검토
한라일보 7/3 오태현 기자
행·재정적 지원 태스크포스팀도 한계

 서귀포시가 감귤주산지 명성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수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감귤랜드 조성사업이 제궤도를 찾기 위해선 민자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 행보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같은 지적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시에도 십분 공감하고 있지만 서류상으로만 추진중에 머물면서 민원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감귤박물관을 포함한 감귤랜드 조성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5백억여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자했거나 조만간 집행할 예정이다.

 문제는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데도 불구 민자유치를 통한 랜드 활성화 사업이 답보상태에 그치고 있는가하면 지난해 초 개관한 후 하루 평균 관람객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발품을 팔아 끌어온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객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2월25일 개관이후 지난해 5만9천명 그리고 올해 지난 5월말까지 도내외 초중고교 및 유치원등 49개교 4천5백여명을 포함해 3만5천6백여명이 다녀갔다.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을 포함한 랜드조성을 통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민자유치 사업을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변변한 투자유치 설명회 없이 해마다 의례적으로 한차례씩 국내 대기업등 50여개 업체에 민자 투자를 요청하는 협조문서 발송에 그치고 있다.

 시는 또 투자유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랜드조성 부지가 도시공원법에 의한 공원조성 계획에 묶여 있는 만큼 이를 유원지나 관광지구로 변경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역시 3년째 검토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와함께 민자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비롯 이를 해결할 태스크포스팀 구성 등 적극성을 기해야 하나 이 역시 한계다.

 서귀포시의 한관계자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성 부족, 시장성 등 투자 매력 감소로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많은게 사실”이라며 “민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건을 마련한 후 적극적으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65 올해 노지감귤 착과수 4% 감소…생육은 양호 기획정보과 2022-08-09 2469
1864 제주시, 올해산 풋귤 사전 출하농장 201농가 지정 기획정보과 2022-07-20 2863
1863 만성 콩팥병 환자, 사과·귤 등 ‘식이섬유’ 먹어야 하는 이유 기획정보과 2022-07-20 2680
1862 2021년 산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원 돌파… 사상 처음 기획정보과 2022-07-19 2450
1861 제주감귤농협, 올해산 하우스감귤 수출 개시 기획정보과 2022-07-19 1867
1860 제주감귤 틈새시장 풋귤 경쟁력 높인다 기획정보과 2022-07-19 3163
1859 [제민포럼]지구온난화 대응 감귤생존 전략은 철학적 시선에서 기획정보과 2022-07-19 4160
1858 "7월 사과·거봉 포도 작년보다 비싸고 복숭아·감귤은 저렴" 기획정보과 2022-07-19 2590
1857 서귀포 습한 날씨에 감귤 품질 비상 기획정보과 2022-07-19 3191
1856 제주 시설감귤 비닐→뽁뽁이 전환, 품질.보온 둘 다 잡았다 기획정보과 2022-05-25 3319
1855 서귀포지역 감귤재배면적 되레 늘었다 기획정보과 2022-05-25 2480
1854 감귤꽃이 왜 늦게 피나 했더니… 기획정보과 2022-05-25 3522
1853 과일 소비 성향, 값보다는 질 중시 ...연간 소비량은 줄어 기획정보과 2022-05-10 3390
1852 과일 소비 5년간 감소세...수입산 거부감↓ 기획정보과 2022-05-10 2834
1851 이대로 가면 귤 재배 지역 강원도까지 올라간다 기획정보과 2022-04-14 2967
1850 제주 고품질 감귤 거점 과원 단지 육성 기획정보과 2022-04-14 3162
1849 노지 감귤 꽃 피는 시기 맞춰 해충 방제 신경써야 기획정보과 2022-04-14 2623
1848 "제주 풋귤,피부 주름 개선효과" 기획정보과 2022-04-07 2740
1847 국내 육성 감귤품종 로열티 받고 첫 미국진출 기획정보과 2022-03-28 3056
1846 감귤, '제주산' 아니라 '국내산' 되나? 기획정보과 2022-03-03 314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