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억제”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30 09:56:16      ·조회수 : 3,428     

“감귤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억제”
영동세브란스 정병하 교수팀, 국제학술지 발표
제주일보 6/30 신정익 기자
감귤의 성분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계 남성들에게 발병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전립선암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정병하(사진) 교수팀은 29일 “전립선 암세포에 ‘페리릴 알코올’ 성분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 성장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페리릴 알콜’ 성분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감귤에 풍부하며 그 밖에 오렌지, 레몬, 버찌, 밀감, 박하 등 주로 색깔 있는 과일에서 함유돼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해서 전림선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페리릴 알코올’ 성분을 이용한 연구 결과를 암 분야 국제학술지 ‘캔서 레터스’(Cancer Letter s) 최신호에 발표했다.

정병하 교수는 이날 기자와 인터뷰에서 “전립선암은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고 전제 “지금까지 동양계 남자들의 경우 발병율이 낮았으나 서구식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전립선 암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어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감귤이 전립선암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감귤의 껍질에 전립선 암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대부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특히 “외국산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제주산 감귤이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가 제주감귤의 소비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69 [사설] 감귤에 올인하는 정책도 바뀔 때 됐다 기획정보과 2022-08-10 3149
1868 에스피프레시, 제주도 감귤 ‘산도롱 달귤’ 브랜드로 출시 기획정보과 2022-08-09 3327
1867 제주 감귤 재배면적 사상 첫 2만㏊ 이하로 줄었다 기획정보과 2022-08-09 3016
1866 하우스 감귤 출하 몰리며 가격 하락세 기획정보과 2022-08-09 3364
1865 올해 노지감귤 착과수 4% 감소…생육은 양호 기획정보과 2022-08-09 3005
1864 제주시, 올해산 풋귤 사전 출하농장 201농가 지정 기획정보과 2022-07-20 3411
1863 만성 콩팥병 환자, 사과·귤 등 ‘식이섬유’ 먹어야 하는 이유 기획정보과 2022-07-20 3173
1862 2021년 산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원 돌파… 사상 처음 기획정보과 2022-07-19 3032
1861 제주감귤농협, 올해산 하우스감귤 수출 개시 기획정보과 2022-07-19 2420
1860 제주감귤 틈새시장 풋귤 경쟁력 높인다 기획정보과 2022-07-19 3867
1859 [제민포럼]지구온난화 대응 감귤생존 전략은 철학적 시선에서 기획정보과 2022-07-19 4966
1858 "7월 사과·거봉 포도 작년보다 비싸고 복숭아·감귤은 저렴" 기획정보과 2022-07-19 2925
1857 서귀포 습한 날씨에 감귤 품질 비상 기획정보과 2022-07-19 3576
1856 제주 시설감귤 비닐→뽁뽁이 전환, 품질.보온 둘 다 잡았다 기획정보과 2022-05-25 3772
1855 서귀포지역 감귤재배면적 되레 늘었다 기획정보과 2022-05-25 2825
1854 감귤꽃이 왜 늦게 피나 했더니… 기획정보과 2022-05-25 4102
1853 과일 소비 성향, 값보다는 질 중시 ...연간 소비량은 줄어 기획정보과 2022-05-10 3956
1852 과일 소비 5년간 감소세...수입산 거부감↓ 기획정보과 2022-05-10 3197
1851 이대로 가면 귤 재배 지역 강원도까지 올라간다 기획정보과 2022-04-14 3264
1850 제주 고품질 감귤 거점 과원 단지 육성 기획정보과 2022-04-14 374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