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관세철폐시 美오렌지 수입 갑절 증가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1-25 10:03:39      ·조회수 : 3,152     

<b><font size=6>
관세철폐시 美오렌지 수입 갑절 증가 </font><font size=4 color=blue>

수입가 33% 하락…연간 24만t`이를 듯 </font>

2007년 01월 25일 (목) 신정익 기자

<font size=3>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FTA 협상 결과에 따라 오렌지 수입 관세가 감축되거나 철폐될 경우 수입량이 급증해 감귤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도내 감귤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07 농업전망 대회’에서 발표한 과일류 수급 전망 등에 따르면 현재 50%의 관세율로 수입되고 있는 미국산 오렌지의 경우 한미FTA 협상에 따라 관세가 감축되거나 철폐될 경우 수입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농경연은 미국산 오렌지에 대한 관세가 50% 감축돼 관세율이 25%가 될 경우 오렌지 수입 가격은 17% 가량 하락해 수입량은 현재보다 22∼24% 증가한 16만~19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입 관세가 철폐될 경우 오렌지 수입 가격은 33% 가량 하락, 수입량은 43∼80% 증가한 19만∼24만t 가량 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특히 관세가 50% 감축될 경우 미국산 오렌지의 국내 판매가격 역시 현재보다 12% 낮은 ㎏당 1430원, 관세가 철폐될 경우 판매가격은 29% 낮은 ㎏당 115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농경연은 한미FTA 협상이 타결돼 오렌지 수입관세가 단계적으로 하락할 경우를 예상한 감귤 수급전망에서 오는 2017년 감귤재배면적은 1만 8600㏊, 생산량은 48만 5000t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관세철폐시 미국산 오렌지의 국내 수입량은 제주산 감귤 생산량의 최대 절반 가량에 육박하면서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것으로 보여 제주 감귤산업을 위협할 최대 복병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오렌지의 국별 수입량을 보면 최대 수입국인 캐나다와 일본, 홍콩 등은 지속적으로 수입량이 줄고 있으나 한국은 1995년 1만 5288t에서 2005년 11만 8563t으로 10년새 8배 가량 증가하면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 수입국으로 나타났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69 [사설] 감귤에 올인하는 정책도 바뀔 때 됐다 기획정보과 2022-08-10 3222
1868 에스피프레시, 제주도 감귤 ‘산도롱 달귤’ 브랜드로 출시 기획정보과 2022-08-09 3409
1867 제주 감귤 재배면적 사상 첫 2만㏊ 이하로 줄었다 기획정보과 2022-08-09 3067
1866 하우스 감귤 출하 몰리며 가격 하락세 기획정보과 2022-08-09 3437
1865 올해 노지감귤 착과수 4% 감소…생육은 양호 기획정보과 2022-08-09 3079
1864 제주시, 올해산 풋귤 사전 출하농장 201농가 지정 기획정보과 2022-07-20 3473
1863 만성 콩팥병 환자, 사과·귤 등 ‘식이섬유’ 먹어야 하는 이유 기획정보과 2022-07-20 3245
1862 2021년 산 제주 감귤 조수입 1조 원 돌파… 사상 처음 기획정보과 2022-07-19 3086
1861 제주감귤농협, 올해산 하우스감귤 수출 개시 기획정보과 2022-07-19 2483
1860 제주감귤 틈새시장 풋귤 경쟁력 높인다 기획정보과 2022-07-19 3932
1859 [제민포럼]지구온난화 대응 감귤생존 전략은 철학적 시선에서 기획정보과 2022-07-19 5033
1858 "7월 사과·거봉 포도 작년보다 비싸고 복숭아·감귤은 저렴" 기획정보과 2022-07-19 2986
1857 서귀포 습한 날씨에 감귤 품질 비상 기획정보과 2022-07-19 3650
1856 제주 시설감귤 비닐→뽁뽁이 전환, 품질.보온 둘 다 잡았다 기획정보과 2022-05-25 3850
1855 서귀포지역 감귤재배면적 되레 늘었다 기획정보과 2022-05-25 2895
1854 감귤꽃이 왜 늦게 피나 했더니… 기획정보과 2022-05-25 4179
1853 과일 소비 성향, 값보다는 질 중시 ...연간 소비량은 줄어 기획정보과 2022-05-10 4030
1852 과일 소비 5년간 감소세...수입산 거부감↓ 기획정보과 2022-05-10 3253
1851 이대로 가면 귤 재배 지역 강원도까지 올라간다 기획정보과 2022-04-14 3326
1850 제주 고품질 감귤 거점 과원 단지 육성 기획정보과 2022-04-14 379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