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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의견>요즘 제주 감귤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30 09:32:07      ·조회수 : 3,416     

<나의의견>요즘 제주 감귤은
제주일보 8/30
김석중 북부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

지난 6월 19일부터 제주에 시작된 장마는 그 어느 해보다도 장마기간이 길어 7월 중·하반기에 종료가 되어졌다

장마가 종료된 후에는 계속 비가 내리지 않아 농업인들은 작물별로 관수(물주기)를 한다든지 부지런한 농가는 작물별로 짚을 깔아주거나 농산 부산물을 깔아주는 농가들도 있었다.
지역적으로 일시적 집중 소나기가 내려서 지역간에 희비가 교차하기도 했다.
참깨, 콩, 조 등은 여름 작물로서 큰 가뭄이 없는한 그런데로 여름 날씨에 강한 작물이다
가뭄정도에 따라서 일시적 위조(시들음)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제 수량을 올릴 수 없는 것이다
한발(가뭄)에 대비를 하여 기술지도기관에서는 토양수분조사를 하기 위해장비를 재점검하여 작물별로 수분조사에 임했으며 행정장비도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가뭄이 심해가면 관정내지는 저수지 또는 그 외 농업용수를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1일과 12일 사이에 도 전역으로 소나기성으로 인하여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흡족하지는 못했지만 대지를 적셔주어 농업인들이 한숨을 돌리게 이르렀다.
일반 작물과 감귤에 미치는 기상현상은 기한 현상이 올해 기상인 것이다.
일반 작물은 생육기인 만치 이때 가뭄이들면 자라지 못할뿐만 아니라 제 수량을 올릴 수 없으나 감귤은 오히려 이때 가뭄이 들면 단수 효과가 이루어져 품질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징조인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10일 현재 제주시 감귤 생육상황은 횡경(가로크기)38.4㎜ (전년 41.2)로서 전년보다 2.8㎜ 적게 자랐으며, 종경(세로크기)은 36.5㎜(전년38.9)로서 전년 동기간보다 2.4 ㎜ 적게 자란 것으로 조사되어졌다.
이렇게 적게 자란 가장 큰 이유라면 아무래도 과일이 자랄 때 물 공급이 잘 안되어 자라지 못한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으며 더우기 이 시기에 가뭄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단수(물끈음)처리가 되어 감귤 당을 높이는데 좋은 징조를 보여주는 것이다.
한 예를 들어보자면 작물별로 서로가 말을 한다면 어떤 작물은 나는 자라지 못해서 죽겠어, 어떤 작물은 나는 자라기는 했는데 과실을 키우지 못해 죽겠어, 과일크기를 키우지 못하는 반면 난 당을 높이겠어, 나는 생육은 되었는 데 이삭이 나오도록 하는게 힘들다 등등으로 대화를 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렇게 작물별로 시기에 따라서 서로가 희비가 엇갈리는 대화를 하는 것이 올 여름 기상인 것이다.

그리고 그 해에 장마가 길어지거나 비가 많은 해는 감귤에 일소증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고온이 계속 이어져가면 일반 해충을 비롯한 응애류, 특히 녹응애 발생기간이 길어지거나 일찍 발생을 하거나 하는 것이다.

더구나 예측을 해보건 데 올해 더위는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 일소증과 녹응애 발생은 더 길어진다고 예측을 해본다

이미 일소증 현상은 지역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감귤은 칼슘제를 살포하여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고 칼슘제인 크레프논은 50배, 또는 100배로 살포할 수가 있을뿐만 아니라 새순을 경화 시키기도하고 부피과를 방지도 하여 주는 것인만치 여러가지 효과가 있음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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