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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의견>‘소탐대실’`비상품`감귤출하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15 09:39:48      ·조회수 : 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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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소탐대실`비상품`감귤출하</font></b>

<font size="3">제주일보 11/13 박규헌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정책과장

감귤산업의 성패와 직결되는 것 중 최고 과제 가운데 하나인 미숙과 강제착색 비상

품 감귤 출하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문제이다.

우리는 위기에 처한 제주감귤을 살리기 위해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애지중지

하게 키워온 감귤원을 폐원하고 1/2간벌 등 감귤원 구조조정을 통하여 2004년에 이

어 2005년까지 2년 연속 조수익 6천억원을 넘어서는 큰 결실로 제주경제의 든든한

밑거름 역할을 해냈다. 올해에도 3년 연속 감귤 제값 받기를 반드시 실현하자는 결

의에 찬 각오로 감귤재배농민, 생산자단체 등이 다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유통을 하면서 40년의 역사 속에 처음으로

감귤유통인 들이 결성을 하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9월20일 서귀포시 청소년 수

련관에서 300여명이 모여 『미숙과 강제착색 등 비상품 감귤 유통금지 결의대회』

를 개최한바 있다.

지난 9월28일에 한라체육관 앞에서 비상품 감귤유통지도 단속반 출정식을 대대적으

로 행정시, 생산자단체, 유통인 단체, 소방서, 자치경찰단 등 모두 결의를 다지면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렇게 결의대회와 단속반 출정식을 외면하고 덜 익은 감귤을 따고 강제 착색하는

행위자 4건을 적발하고 미숙과 수확한 감귤은 폐기처분하고 강제착색한 자는 과태

료 부과 등 초기에 강력한 단속으로 비상품 감귤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

해 나가고 있다.

이는 작년 10월초 적발건수 7건에 비하면 절반수준이다. 즉 사전계도와 강력한 단

속 및 결의대회 개최 등으로 비양심적인 상행위가 사라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

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전체회의에서 올해는 10월 15일 이후를 출하일로

결정한 바가 있다. 감귤생산자 및 유통인 들이 다같이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에 어떠

한 경우에라도 지켜야 할 것이다.

모든 농산물이 그렇지만 특히 감귤인 경우 출하 초기에 비상품 감귤이 출하 되면 제

주의 신선하고 청정한 이미지 상실로 소비둔화로 이어지고 결국은 가격하락으로 이

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비상품 감귤 출하지도 단속을

펴나가고 있다. 감귤가격은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는 복원력이 더욱 더디다는

사항에 착안을 두어야 할 것이다.

소탐대실의 누를 범하지 말자는 것이 우리 감귤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일 것

이다.

출하초기 남보다 조금 일찍 출하하여 좀 더 이익을 취하려 하다가 결국은 모든 감귤

가격을 폭락시키는 공멸의 위기로 몰고 갈 것이기 때문이다.

소망하건데 하우스시설재배 농민들이 노력한 결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올해 산 하


우스 감귤가격이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뒤이어 올해 산 노지 감귤가격이 극조생 감귤부터 좋은 이미지로 자리매김하

고, 일반 조생 가격으로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

또한, 올해는 가을철의 기온이나 날씨도 감귤당도나 산도에 좋은 조건을 마련해 주

고 있으며, 특히 2007년 구정명절도 예년에 비해 20여일이나 늦어져서 있어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며 당·산도가 적정하여 감미비가 높아 소비가 잘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급한 마음을 참고 다같이 우리가 제시하는 정책에 모든 농민, 유통인 들이 따라만

준다면 감귤가격 3년 연속 제 값 받기는 반드시 실천되리라 굳게 믿어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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