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감귤만은 끝까지 지켜내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1-17 19:37:08      ·조회수 : 2,303     

<p></p>
<b><font size="5">[사설]감귤만은 끝까지 지켜내야 </font></b>

<font size="3">제민일보 1/15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어제(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첫 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투자, 서비스, 금융서비

스, 지적재산권 등 4개 분과회의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협상은 그러나 국민들의 많

은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권영길·노회찬·심상정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 9명 전원이 15일 오전 신라호텔 앞에

서 기자회견을 열어 얻는 것은 없고 잃을 것만 많은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 마감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고위급 밀실회담을 통해 ‘묻지마 체결’ 방식으로 FTA를 타결하려는 의혹이 증

폭되고 있다”며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감귤이 개방 대상에 포함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제주의 미래가

달라질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협상 과정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따라 김태환 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농·감협 관계자, 한·미FTA 감귤대책위

원회 등이 16일 협상장을 방문, 감귤을 쌀과 대등하게 협상 예외품목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지사가 지난해 12월 4∼8일 미국 몬테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렸던 한·미

FTA 5차 협상장을 찾아 양측 농업분과 협상단에 제주감귤의 민감성을 강조했으나

가시적 효과가 없었듯 이번 방문의 효과 역시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또 쌀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의 무조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측의 분위기가 워낙 거

세 우리나라측이 쌀은 물론 감귤까지 협상 예외품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

수다.

이처럼 갖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만큼은 결코 개방할 수 없다

는 것이 제주도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다. 우리나라 협상단은 이 점을 한시라도 잊

어서는 안될 것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27 삶은 달걀과 귤의 조합.. 몸의 변화가? 기획정보과 2022-01-18 3103
1826 큐텐, 싱가포르서 제주감귤 완판 이어 한라봉 판매 개시 기획정보과 2022-01-18 2440
1825 서귀포시, 노지감귤 토양피복 지원사업 추진 기획정보과 2022-01-18 2586
1824 제주감귤 '규격 외' 비상품 1만 2000톤, 시장 격리 추진 기획정보과 2022-01-13 2782
1823 2인1조 비상품 감귤 수송 작전…가공공장 앞 장사진 언제까지 기획정보과 2022-01-12 3212
1822 "톡톡" 터지면서 새콤달콤, 제주 감귤 기획정보과 2022-01-11 3344
1821 비대면 추세 맞춰 감귤 '직배송' 늘린다 기획정보과 2022-01-11 2338
1820 규격외 감귤 처리난 행정 의존 심화 우려 기획정보과 2022-01-11 2354
1819 "밀감보다 만감"···천혜향, 지난해 매출 71% 늘었다 기획정보과 2022-01-05 2867
1818 국내 성인들이 선호하는 4대 과일은?··· 사과, 귤, 배, 바나나 기획정보과 2022-01-05 3138
1817 비타민 덩어리 ‘귤’...왜 겨울철에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을까? 기획정보과 2022-01-05 3544
1816 노지감귤 이어 만감류 가격도 호조세 이어가 기획정보과 2022-01-04 2852
1815 딸기엔 떡볶이?…호텔 뷔페서 편의점까지 휩쓴 기획정보과 2022-01-04 2799
1814 제주, 가공업체에 비상품 감귤 수매 확대 요청 기획정보과 2021-12-31 3181
1813 [푸드스토리텔러 노유진의 음식 이야기] 겨울철 보양간식 귤 기획정보과 2021-12-28 2658
1812 '대표 겨울과일' 제주 감귤의 눈물…지자체마저 "농사 접어라" 기획정보과 2021-12-27 2638
1811 서귀포시 올해산 감귤 조수입 8500억 기대 기획정보과 2021-12-27 2667
1810 제주 만감류, 수입 증가율·규모 모두 노지감귤 앞서 기획정보과 2021-12-27 3423
1809 조선 왕들도 즐겨먹더니…'항암 효과' 겨울 과일 뭐길래 기획정보과 2021-12-24 3280
1808 제주 부패감귤 처리, 행안부·과기부 협력사업 최우수 사례 기획정보과 2021-12-24 234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