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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 한라봉 판친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1-26 10:33:19      ·조회수 : 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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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 한라봉 판친다</font><font size=3 color=blue>

일부 농가·상인들 관광지·노점서 판매
노지감귤보다도 저렴 이미지 먹칠 우려</font>

<img src="http://www.hallailbo.co.kr/upimages/photoda/200701/26230172.jpg"
>노지감귤보다도 싼 가격에 저급품 한라봉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에서 판을 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제주 명품인 한라봉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농가와 상인들이 공공연하게 저급품 한라봉을 싼값에 내놓아 관광객 등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어 문제다.

 특히 거제 등 다른지방에서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한라봉만을 엄격 선별하여 출하하면서 제주 명품 한라봉을 위협하는 시점에서 일부의 그릇된 상혼 때문에 제주지역 전체의 한라봉 이미지에 먹칠 할 우려를 낳고 있다.

 때문에 당국의 적극적인 제지 의지와 함께 도내 한라봉 생산자 단체와 농가들이 팔걷고 나서 더이상 한라봉 이미지가 추락하기전에 자구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라봉 생산량은 2천5백37 농가에 1만5천3백톤인데 반해 지난해산 생산 예상량은 2천7백33농가에 1만8천2백80톤으로 각 7.7%와 19.5%가 증가했다.

 이에 올들어 출하되는 상품 한라봉인 경우 3kg 한 상자당 2만5천원까지 거래되고 있으나 도내 관광지와 도로변 노점 등에서 3kg 한 상자당 5천원의 저급품을 내놓고 팔아 소비자 불신과 소비둔화로 가격 하락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 저급품 한라봉을 농정기관에서 임의로 '샘플화'하여 당도와 산도 등을 측정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상품에 비해 질이 크게 떨어졌고, 심지어 당도와 산함량인 경우 노지감귤 보다도 못한 수치를 기록하는 것도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제주 명품인 한라봉이 일부 저급품들 때문에 다른지방 생산품과 경쟁력에서 밀려날 위기를 맞는가하면 상인과 농가 스스로 제살 깎아먹기식 출하와 취급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관계자는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규격품 한라봉( 한개당 무게 200g 이상,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1% 이하) 만을 출하할 것을 결의했는가하면 특별단속반을 편성, 집중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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