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소득 기대 못미쳐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2-26 10:03:24      ·조회수 : 2,746     


<b><font size=5>
감귤소득 기대 못미쳐</font><font size=3 color=blue>

중간상인만 이득…농가수취가는 줄어</font>

입력날짜 : 2007. 02.24. 한라일보<font size=3>

 지난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통비용 상승으로 농가수취가격은 되레 전년도에 비해 하락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는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및 서귀포시 지역 생산자,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인, 도·소매상 등을 대상으로 감귤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과기중 호우로 인한 부패과 발생이 많았으나 수확전 기상여건 양호로 감귤작황은 평년작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상품과(2~8번)는 2005년산에 비해 4번과 이하 소과비율이 높고, 8번과 이상 대과와 비상품과(0. 1, 9, 10번)의 비율은 전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감귤 재배면적은 2005년 대비 11.3% 감소한 1만9천27㏊이고,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56만8천톤으로 전망됐다. 감귤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감귤원 폐원 및 2/1간벌, 솎음간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감귤 평균경락가격(상품)은 10㎏ 상자당 1만5천5백원으로 전년도 2만5백원에 비해 24.4% 하락했다. 최고 경락가는 1만7천원, 최저경락가는 1만4천원으로 전년도 2만2천원, 1만9천원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산 감귤 유통비용은 소비자 가격의 48.1%로 전년도 45.3%에 비해 2.8%P 상승했다. 이는 소매단계에서의 이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농가수취가격은 1천1백94원으로 전년도 1천2백57원보다 63원 하락한 반면 유통비용은 되레 63원 상승했다.

 운송비, 포장재비, 선별비와 같은 직접비는 감소했으나 이윤(5.7%→ 9.9%)은 증가했다. 출하단계별로는 출하단계와 도매단계의 유통비용은 감소한 반면 소매단계의 비용이 전년대비 4.3%P 증가했고, 간접비는 0.2%P 상승했으나 이윤폭이 전년대비 4.2%P 상승한 것으로 보아 소매단계 이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지난해산 감귤가격이 좋았지만 유통비용 상승과 이윤증가로 중간상인만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font>
고대용기자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07 연말 앞두고 치솟는 노지감귤 가격 기획정보과 2021-12-24 3160
1806 '알고 먹어야 맛있다'…농진청, 감귤 상식 알려 기획정보과 2021-12-20 2512
1805 감귤 수출 활성화 위한 '단일조직' 출범…품질 경쟁력 강화 기획정보과 2021-12-20 2910
1804 광주시,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 현장컨설팅 추진 기획정보과 2021-12-17 2643
1803 [新농사직썰⑳] 겨울 감귤의 끝판왕 '윈터프린스'..만감류 왕좌 노린다 기획정보과 2021-12-17 2831
1802 농협유통, 서귀포 농협과 함께 감귤 직거래 행사 개최 기획정보과 2021-12-17 2407
1801 산도 높은 비상품 천혜향 판매·유통한 농가·선과장 적발 기획정보과 2021-12-15 2585
1800 전남도-제주 서귀포시, 고구마.감귤 공동 판촉전 기획정보과 2021-12-15 2850
1799 국내 육종 감귤 신품종으로 승부보는 기획정보과 2021-12-09 3108
1798 가락시장 최고 경매가 기록 ‘불로황 감귤’ 감귤의 고장 서귀포가 인정한 감귤 명인 기획정보과 2021-12-09 2912
1797 '수도권산 감귤' 등장, 온난화 증거일까?…"아직은 아니다" 기획정보과 2021-11-29 2895
1796 어렵사리 회복한 감귤시장 또 고비 맞나 기획정보과 2021-11-25 2848
1795 애물단지 감귤 부산물이 새로운 가치로 기획정보과 2021-11-25 3524
1794 [서귀포 소식]고품질 감귤 가격보장제 시행…당도 13브릭스 이상 1㎏당 5800원 기획정보과 2021-10-26 4337
1793 좀처럼 근절 안되는 비상품감귤 유통…또 22건 적발 기획정보과 2021-10-26 3363
1792 제주 노지감귤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라" 기획정보과 2021-10-22 3146
1791 다시 돌아온 감귤의 계절 기획정보과 2021-10-22 3529
1790 제주도,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시행 기획정보과 2021-10-14 2485
1789 제주도 비상품 감귤 유통현장 특별점검 기획정보과 2021-10-14 2757
1788 극조생 감귤 품질 관리 비상 기획정보과 2021-09-23 279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