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산업 보호장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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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5-08 13:29:50 ·조회수 : 2,542
감귤산업 보호장치 ‘주목’
한·미 FTA협상 내달부터 본격화
제주일보 5/8 김태형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도내 감귤산업의 보호장치 마련이 수용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미 FTA는 지난 2월 협상개시 선언에 이어 지난달과 이달에 예비협상을 가진데 이어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한·미 양측은 7월 2차 협상을 갖는 등 내년 3월까지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있다.
제주도는 협상 체결시 단일 품목에서는 감귤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만큼 외교통상부와 농림부를 방문, FTA협상 품목 제외 및 FTA협상 자문단에 감귤 전문가를 포함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제주도는 건의문에서 “감귤은 생산량과 조수입이 국내 과수 1위로 도내 전체 농업인의 86%가 재배하고 농업생산액의 51%를 점유하는 등 육지부의 쌀과 같은 생명산업”이라며 “감귤 전문가가 협상팀이나 자문단에 포함돼 정확한 실태를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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