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8월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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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6-12 09:54:15 ·조회수 : 2,867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8월말 준공
이슈제주 6/8 김영하 기자
감귤 품질균일화,고품질화로 신뢰회복 및 유통조절
남제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보이고 있다.
남군은 WTO, DDA, FTA 등에 효율적인 대처와 감귤 유통의 대혁신을 이루기 위해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해 감귤의 균일화 및 고품질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선과장 통합화 및 대형화를 통한 출하조절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있다.
남군은 총사업비는 60억으로 이를 재원별로 보면 국비 18억, 도비 15억, 군비 15억, 자담 12억원을 투자해 8월말 준공 목표로 현재 철재 기둥 설치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도에 FTA사업으로 거점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제주감협으로 확정하고 제주감협에서는 남원읍 신흥지역에 8,400여평의 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 부지를 확보 지난 3월 8일 착공했다.
이곳에 신축되는 대형선별장에는 감귤선별기, 수송차량, 파렛트, 운반상자, 지게차, 랩핑기 등 유통시설장비를 갖추게 되며 1일 처리능력 100톤, 연간 20,000톤 처리 규모이다.
남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감귤의 품질 균일화 및 고품질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과 유통조절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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