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국정현안 회의서 "감귤 FTA협상 제외 분명히 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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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8-08 10:48:27 ·조회수 : 2,722
김지사 국정현안 회의서 "감귤 FTA협상 제외 분명히 할터"
이슈제주 8/7 이기봉기자
제주특별자치도 2단계 핵심추진 과제와 도내 최대 현안중 하나인 감귤문제가 국정현안 토론회 상정된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8일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16개 시도지사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제주 주요 현안을 상정, 문제해결을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밝힌 주요 현안을 보면 자신이 지난 5.31지방선거 당시 공약했던 ‘빅3’인 법인세율 인하, 항공자유화, 도전역 면세 지역화 등이다.
이외에도 김 지사는 오렌지 등 감귤류는 한미 FTA협상 품목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감귤을 쌀과 같이 대우해 달라고 얘기하겠다”며 “한미 FTA협상에서 쌀은 제외되고 감귤이 제외되지 않는다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쌀과 같은 카드로 협상에 임해줄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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