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 추천해야
검사원 없는 곳 감귤선과 할 수 없어
제민일보 8/16 김석주 기자
올해산 감귤을 상품으로 출하하려는 감귤선과장 운영자는 늦어도 이달말까지 선과장별로 2인 이내의 품질검사원을 추천해야 한다.
올해 7월1일부터 감귤 왁스 등 과일표면 피막제 사용금지와 감귤선과장 등록 의무화가 시행되는 첫해로 품질검사원의 역할과 의무가 막중하다.
따라서 시는 지난해산 감귤을 상품으로 출하했던 기존 선과장 운영자 277명(농·감협 155, 상인 112, 개인 10)에게 2인 이내의 품질검사원을 추천토록 했다.
품질검사원 추천이 완료되면 9월20일 이전에 품질검사원 교육을 실시, 위촉받은 검사원에 한해 품질검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품질검사원으로 추천하더라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위촉된 품질검사원이 없는 선과장은 감귤선과를 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