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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감귤아가씨 진 김지혜, 선 김유진, 미 문경의 </font></b>
<font size="3">제주일보 12/4 김현종 기자
제26회 제주감귤아가씨선발대회에서 김지혜씨(동양대학 항공비서학과 2)가 영예의
진을, 김유진(제주대 영어영문학과 3), 문경의씨(제주대 사학과 3)가 선과 미를 각
각 차지했다.
3일 서귀포시 88올림픽국민생활기념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들과 함께 김경혜씨(제
주한라대학 사회복지과2) 인기상, 임수진씨(제주한라대학 관광중국어과1)는 품위예
절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제주감귤협의회와 KBS제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한 제26회 제주감귤축제
는 ‘제주의 황금선물 감귤에서 놀라운 건강이 있다’를 주제로 지난 1일 서귀포시 천
지연 광장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해 이날까지 열렸다. 첫날 풍년을 기원하는 천신
굿제에 이은 개막식과 감귤품평회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2일에
는 감귤과 관련된 각종 세미나와 감귤퀴즈 쇼, 감귤먹기대회, 농협인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한국전통 마상무예 시연, 감협인 가족한마당 등에
이어 감귤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렸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 달 25일 방어축제 선상낚시 어선 침몰 사고 여파에 따라 길놀
이 등의 행사를 취소하는 등 무대와 실내 행사 위주로 비교적 차분하게 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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