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정부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5-24 10:03:16 ·조회수 : 2,223
제주감귤이 정부의 수출 유망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특히 정부가 최대 골칫거리인 해거리 방지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농가 경영안정,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안전과실 생산과 수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수산업발전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과수 경쟁력 제고, 농가 경영안정, 품종 육성·가공 등 연구개발 분야에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1조3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주요 추진 내용을 보면 ▲생산비 절감 통한 경쟁력 강화에 6805억원 지원 ▲과실 전문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등 유통구조 개선 ▲신선과실 수출 2017년까지 2억 달러로 확대 ▲신품종·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 등 R&D 지원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감귤은 지구 온난화에 적응이 가능하고 대과 발생이 적은 품종과 함께 5~6월 출하용 품종 등이 오는 2022년까지 개발된다.
특히 감귤의 품질과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인 해거리 방지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아울러 집단화된 생산단지 조성, 수출 전문단지 조성, 생산시설 현대화 등의 사업도 시행된다.
이밖에 한·칠레 FTA 비준일(2004년 5월) 이후 조성된 신규 과원에 대한 FTA자금 지원 제한도 해제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과수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시간 감소, 품질 향상, 경영규모 확대, 수출 활성화 등의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농식품부 과수화훼과 02-50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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