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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노지감귤’ 최대 타격”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6 09:54:59      ·조회수 : 4,010     

한미FTA ‘노지감귤’ 최대 타격”
한라일보 5/16 고대용 기자
감귤농가·전문가 대상 설문조사결과, 노지·하우스·한라봉順 예상

“관세 인하시 40% 이상 하락”

감귤농가와 감귤전문가들은 한미FTA 체결시 국내산 과일 가운데 노지감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산 감귤유통조절명령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감귤재배농가 8백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미FTA 체결시 국내산 과일 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과일로 노지감귤이라는데 대부분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응답에서 노지감귤을 선택한 감귤농가는 전체의 75.3%이고, 2순위 응답에서는 하우스감귤을 많이 꼽았다. 3순위 응답에서는 한라봉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미FTA 체결에 따라 오렌지의 관세가 현재 50에서 0%가 될 경우 감귤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51% 이상 하락 전망’이 가장 많은 53.9%이고, ‘41∼5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농가가 20.3%, ‘31∼40% 하락 전망’이 14.2%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전체 감귤농가의 88.4%가 ‘4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가중평균된 감귤가격 전망은 약 48% 정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감귤전문가들(농·감협, 행정기관 감귤담당자, 농업기술원 등 연구기관) 전망도 비슷했다. 2백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미FTA 체결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과일로 1순위 응답에서 전체의 76.3%가 노지감귤을 선택했다. 2순위 응답에서도 노지감귤, 3순위 응답에서는 한라봉과 노지감귤을 꼽았다.

 한미FTA 체결로 오렌지의 관세가 0%가 될 경우 감귤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4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감귤전문가가 전체의 77.7%를 점유했다.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가중평균된 감귤가격 전망은 39.8% 정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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