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박 농림 “한·미 FTA협상시 감귤, 쌀과 동등 대우”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5-16 09:53:09      ·조회수 : 2,576     

박 농림 “한·미 FTA협상시 감귤, 쌀과 동등 대우”
제주일보 5/16 강영진 기자
정부는 한·미 FTA협상시 제주의 감귤을 쌀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1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농림부 ‘한·미 FTA 협정문 초안 요약보고’설명회에서 이 같은 정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입장은 김우남 의원이 박홍수 농림부장관에게 현재 오렌지 수입에 부과되는 연간 1000억원의 관세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고 감귤을 양허제외 품목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확인됐다.

박 장관은“제주의 밭작물은 우리나라 밭작물의 균형적인 수급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중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육지부의 쌀과 같이 보호해야 한다”며“한·미FTA 협상시 제주 감귤이 쌀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한·미FTA 협상시 쌀은 양허제외 품목으로 하겠다”고 수 차례 밝혀왔다는 점에서 이날 발언은 감귤도 양허제외 품목이나 민감품목으로 지정해 보호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셈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제주도의 연구용역에 의하면, 한·미 FTA가 발효되어 수입오렌지 등 감귤류에 대한 관세가 철폐될 경우, 감귤의 직접 피해액은 10년 동안 최대 1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왔다”며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붕괴는 물론 이로 인해 제주지역경제와 지역사회까지 무너져 공동화 현상이 급속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귤을 양허제외 품목으로 지정해 감귤산업을 보호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85 제주시,FTA기금 118억 투입 하우스 설치 지원 기획정보과 2016-03-10 3933
1684 [시론]기후변화와 귤림추색 기획정보과 2016-03-07 4222
1683 2015년산 노지감귤 상품 출하 30만톤 못미쳐 기획정보과 2016-03-07 4062
1682 26년 만에 감귤나무 고사... 한파 후유증 심각 기획정보과 2016-03-07 4209
1681 한파,폭설 감귤나무 동상해 피해 신고 기간 연장 기획정보과 2016-03-07 3915
1680 산지폐기로 색달매립장 반입 폐감귤 감소 기획정보과 2016-03-07 4497
1679 나무에 달린 썩은 감귤을 보면 올해 농사도 캄캄합니다. 기획정보과 2016-03-07 3709
1678 소비자 입맛 못따르는 감귤상품 기준 기획정보과 2016-03-07 3803
1677 박근혜 정부 3년,,, 감귤명품화 지지부진 기획정보과 2016-02-26 2903
1676 제주 재래감귤의 가치에 주목하라 기획정보과 2016-02-18 3844
1675 비타민의 보고, 감귤,,,, 최고의 종합감기약 기획정보과 2015-12-10 3776
1674 [사설]감귤데이 국민적 관심의 날로 발전시켜야 기획정보과 2015-12-02 4171
1673 올해 노지감귤 생산 52만9000톤 내외 예상 기획정보과 2015-11-26 4098
1672 농협제주본부,감귤연합회, 서울서 감귤홍보관 운영 호응 기획정보과 2015-11-25 4237
1671 12월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감귤데이 선포식 기획정보과 2015-11-25 3869
1670 감귤통합브랜드 "귤로장생"출발 좋다. 기획정보과 2015-11-10 3326
1669 감귤 미국 수출 시작... 12월까지 800톤 목표 기획정보과 2015-11-04 3802
1668 제주시,비상품감귤 유통지도단속 강화 기획정보과 2015-11-04 3666
1667 [기고]본격적인 감귤 수확청을 맞이하여 기획정보과 2015-10-27 3953
1666 생명산업 감귤 정책 추진 미흡 기획정보과 2015-10-27 333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