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06 09:57:09      ·조회수 : 3,838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제주타임즈 9/6
추석이 가까워 오고 있다. 이는 곧 노지 감귤 출하시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제주도와 의회는 감귤의 왁스코팅에 대해 어정쩡하다. 조례에는 엄연히 왁스코팅을 금하고 있으나 상당 수의 감귤 관계 인사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앞으로 왁스코팅을 한 감귤 출하 자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큰 소리다. 하지만 사실상 조례를 어기고 있는 하우스 감귤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왁스코팅을 바라는 쪽, 즉 조례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쪽의 주장도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이 그렇다. 왁스코팅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최종 재검사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시비가 아직까지 없는 것을 보면 기존의 무해 판정에 하등의 이의가 없는 모양이다. 또한 보기도 좋고, 저장성도 강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이는가. 조례상의 금지 조항을 없애버리고 감귤 왁스코팅여부에 대해서는 생산자-선과장-유통업자-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기면 될게 아닌가. 그들이 판단해서 이익이 되는 쪽을 고르다보면 나중에는 어느 쪽이 유리하다는 것이 자연스레 판명이 되고 또 그쪽으로 단일화 해 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도와 의회가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은 일종의 고집이다. 제주도와 의회는 각각 조례를 입안하고 심의 통과시킨 주체들이다. 물론, 시행도 못해보고 개정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하지만 경솔하게 그런 조례를 만들었으니 감수해야 한다. 혹시 도와 의회 중 어느 한 쪽만의 고집으로 일이 꼬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일을 쉽게 풀어라.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87 [기고]감귤혁신 5개년 계획에 대하여 기획정보과 2016-03-21 3770
1686 브랜드감귤 생산 성목 옮겨심기 속도 기획정보과 2016-03-17 4089
1685 제주시,FTA기금 118억 투입 하우스 설치 지원 기획정보과 2016-03-10 3958
1684 [시론]기후변화와 귤림추색 기획정보과 2016-03-07 4251
1683 2015년산 노지감귤 상품 출하 30만톤 못미쳐 기획정보과 2016-03-07 4077
1682 26년 만에 감귤나무 고사... 한파 후유증 심각 기획정보과 2016-03-07 4237
1681 한파,폭설 감귤나무 동상해 피해 신고 기간 연장 기획정보과 2016-03-07 3939
1680 산지폐기로 색달매립장 반입 폐감귤 감소 기획정보과 2016-03-07 4511
1679 나무에 달린 썩은 감귤을 보면 올해 농사도 캄캄합니다. 기획정보과 2016-03-07 3745
1678 소비자 입맛 못따르는 감귤상품 기준 기획정보과 2016-03-07 3824
1677 박근혜 정부 3년,,, 감귤명품화 지지부진 기획정보과 2016-02-26 2937
1676 제주 재래감귤의 가치에 주목하라 기획정보과 2016-02-18 3867
1675 비타민의 보고, 감귤,,,, 최고의 종합감기약 기획정보과 2015-12-10 3802
1674 [사설]감귤데이 국민적 관심의 날로 발전시켜야 기획정보과 2015-12-02 4196
1673 올해 노지감귤 생산 52만9000톤 내외 예상 기획정보과 2015-11-26 4130
1672 농협제주본부,감귤연합회, 서울서 감귤홍보관 운영 호응 기획정보과 2015-11-25 4268
1671 12월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감귤데이 선포식 기획정보과 2015-11-25 3900
1670 감귤통합브랜드 "귤로장생"출발 좋다. 기획정보과 2015-11-10 3346
1669 감귤 미국 수출 시작... 12월까지 800톤 목표 기획정보과 2015-11-04 3827
1668 제주시,비상품감귤 유통지도단속 강화 기획정보과 2015-11-04 369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