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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용 선과장 건립 절실하다

· 작성자 : 김혜숙      ·작성일 : 2012-02-27 10:32:04      ·조회수 : 3,510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가 참여한 업계 간담회에서 수출전용 선과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 같은 내용은 제주검역검사소(소장 김문갑)가 지난 24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주최한 ‘농산물 수출 관계기관 및 업계 간담회’에서 나왔다. 간담회에는 생산자단체 12곳과 수출업체 12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업계 관계자는 “감귤 수출은 기한에 맞춰 대개 40일 이내에 끝내야 하는데 국내용 출하와 맞물려 선과장을 확보하는 데 애를 먹었다”며 “수출전용 선과장을 확보하지 못해 감귤 수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선 또 농약살포 시기 이전인 4월에 수출농가를 선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생산자단체와 업계간 과당 경쟁이 벌어지면서 생산자 및 수출창구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산자단체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 등 수입국별로 안전성 요건에 부합한 농약사용을 위해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해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수출감귤의 부패 문제에 대해 수확방법의 개선과 철저한 선별, 수출용 박스 개선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미국 농무성은 지난해 수출된 감귤에 대한 특이사항으로 ‘Decay(부패) 36~52%’를 보고하는 등 부패율 너무 높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산 농산물 수출현황을 보면 감귤 2313t으로 전년 1619t에 비해 43% 증가했다.

양배추는 5538t에 달해 전년 352t과 비교해 15배 이상 증가했다.

화훼(절화)는 196만9000송이로 전년 172만2000송이에 비해 14%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반면 무는 957t으로 전년 1363t과 비교해 수출물량이 30% 감소했다.

문의 제주검역검사소 728-5421.

< 제주일보 좌동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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